Stealth Iron
아이언장점
- 7번 로프트 28.5도로 퍼트스피드 정리 문서 중 선 쪽에 속하는 세트
- 헤드 뒤쪽에 별도 덮개를 씌워 부위별 소재·두께를 나눈 캡백 구조
- 여러 세대가 지나 이월가와 중고 시세가 내려간 자리
단점
- 로프트가 선 세트라 피칭 아래 구간이 넓어져 웨지 구성을 다시 짜야 함
- 중고 중심이라 그루브 마모와 라이각 틀어짐을 별도로 확인해야 함
아이언 세트에서 이 모델이 서는 칸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아이언은 성격이 갈린 여러 줄로 나뉩니다. 스텔스 아이언은 그중 로프트가 선 쪽 줄에 속합니다. 7번 기준 28.5도로 표기돼 있는데(제조사 사양 참조), 퍼트스피드에 정리된 P7MC의 34도와 나란히 놓으면 다섯 도 반이 벌어집니다. 두 클럽 모두 7번이라는 같은 번호를 달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문장은 하나입니다. 세트마다 번수가 맡는 각도의 시작점이 다르고, 시작점이 다르면 그 세트가 백에서 담당하는 구간 전체가 통째로 옮겨 간다는 것입니다.
이름이 가리키는 세대 감각
스텔스라는 이름은 같은 시기 드라이버 쪽에서도 함께 쓰였습니다. 그 계열은 이후 Qi 계열로 넘어갔고, 서울경제 2026년 7월 6일 보도에 실린 상반기 국내 드라이버 판매 집계에서 1위로 꼽힌 모델은 Qi4D였습니다. 카테고리가 다르므로 이 집계를 아이언의 근거로 쓸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이름이 지금 시장에서 몇 세대 뒤에 놓여 있는지 감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브랜드가 카테고리마다 어떤 이름을 세워 두었는지는 제조사별 대표 클럽 정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헤드 구조가 말해 주는 성격
캡백은 헤드 뒤쪽에 별도의 덮개를 씌운 형태로 설명되는 구조입니다(제조사 사양 참조). 통으로 깎아 낸 형태와 달리 부품이 나뉘어 있으므로, 부위마다 다른 소재와 두께를 쓸 수 있고 그만큼 무게를 옮길 자리도 늘어납니다. 아이언 설계에서 반복되는 주제는 결국 같습니다. 어디에 있던 무게를 덜어 내 어디로 보낼 것인가입니다.
부품이 나뉜 구조에는 진동이라는 과제가 따라붙습니다. 얇은 판과 빈 공간은 임팩트 순간 특유의 소리를 내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대개 그 사이에 감쇠 요소를 넣습니다. 테일러메이드가 이 모델에서 에코 담핑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부분이 그 자리입니다. 저희가 확인한 것은 그런 요소가 있다는 사실까지이고, 소리와 타감의 변화는 계측한 바가 없어 서술하지 않습니다. 퍼트스피드에는 클럽을 잴 장비가 없습니다.
로프트 표기를 읽는 법
로프트가 선 세트는 「비거리가 늘어난 클럽」으로 소개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 사이트는 그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거리 변화는 계측이 필요한 주장이고, 저희에게는 그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각도라는 사실만 놓고 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각도가 서면 같은 번호로 만드는 발사 조건이 달라지고, 그에 맞춰 세트 전체의 번수 배열도 함께 옮겨 갑니다. 그래서 로프트가 선 세트를 들일 때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은 「7번이 얼마나 가는가」가 아니라 「내 백에서 각 번수가 맡는 구간이 어떻게 재배치되는가」입니다. 위쪽 끝에서는 롱아이언과 우드·유틸리티 사이의 경계가 흔들리고, 아래쪽 끝에서는 웨지 구성이 흔들립니다. 각도의 정의는 로프트 용어 설명에, 구간이 어긋났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비거리 간격 정리에 정리돼 있습니다.
이 세트를 쓰면 웨지 구성이 어떻게 되나
로프트가 선 세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자리가 여기입니다. 세트 안의 각도 배분은 전 번수에 일관되게 적용되므로, 7번이 서 있으면 그 세트의 피칭웨지도 함께 서 있습니다. 피칭이 서면 피칭 아래로 남는 구간이 넓어지고, 그 구간을 한 자루로 감당하려 하면 어느 거리에선가 늘 애매해집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제조사 사양표에서 이 세트의 피칭웨지 각도를 찾습니다. 둘째, 지금 백에 있는 웨지의 각인 숫자를 순서대로 적습니다. 셋째, 숫자 사이를 뺄셈해 유독 벌어진 자리를 찾습니다. 그 자리가 채울 칸입니다. 웨지의 알파벳 표기는 브랜드마다 갈리므로 이름이 아니라 숫자로 읽어야 합니다. 전체 절차와 도수별 성격은 웨지 로프트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교체를 검토하게 되는 시점
이 페이지가 다루는 것은 2022년형 세대이고, 이 글의 갱신 시점 기준으로 여러 해가 지난 표기입니다. 세대가 오래된 클럽을 볼 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성능 판정이 아니라 구매 조건에 대한 관찰입니다.
세대가 넘어가면 앞 세대의 이월가와 중고 시세는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 세대가 지난 모델은 새 제품으로 구하기 어려워지고, 거래의 중심이 중고 쪽으로 옮겨 갑니다. 중고를 보실 때는 값보다 상태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아이언은 그루브가 닳고 라이각이 틀어질 수 있는 클럽이라, 겉이 깨끗해도 사용 이력에 따라 상태가 갈립니다. 라이각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라이각 점검 방법에 담아 두었습니다.
한 가지 더, 세트를 통째로 바꾸는 것만이 선택지는 아닙니다. 같은 헤드라도 샤프트 무게와 강도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므로, 교체 전에 클럽 선택 노하우에서 사양 항목부터 훑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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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5.01.10 · 최종 수정: 20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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